[2014 대학가는 길]고려대, 모집인원 70% 수능성적 100%로 우선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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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u.korea.ac.kr

고려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1042명(사이버국방학과 10명 외) △기회균등특별전형(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124명을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에선 모집인원의 70%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30%는 모집단위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능 50%와 학교생활기록부 50%(교과 45%, 비교과 5%)로 선발한다. 의과대와 사범대는 수능 50%, 학생부 40%, 면접 10%를 합산해 반영한다. 수능 반영 선택 영역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 2개 과목이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영한다. 다만 가정교육과, 간호대, 정보통신대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개 과목 응시자 중에서 모집인원의 70% 이상을 선발하고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개 과목 응시자에서 모집인원의 30% 이내로 뽑는다.

이종호 입학처장
이종호 입학처장
탐구영역은 별도의 지정과목이 없되 반드시 2개 과목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탐구영역 2개 과목 중 한 과목을 제2외국어·한문으로 대체 가능하다. 예체능계는 A·B형 제한이 없으며 B형 가산점 역시 없다. 예능계는 국어와 영어, 체능계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을 요구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영역 90%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의 인문계 및 예능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각각 반영한다. 체능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으로 뽑는다. 다만 모집단위 계열에 따라 학년, 학기 구분 없이 교과(군)별 석차등급 상위 3과목 이내를 반영한다.

기회균등특별전형 중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일반전형과 달리 모집단위 계열별 반영 교과(군)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 합격자가 등록하지 않으면 결원은 일반선발 전형(수능 50%, 학생부 50%)에서 충원한다. 농어촌학생 전형으로 지원하려면 해당 지역 중고교 6년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고교 졸업일까지 반드시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19∼21일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oku.korea.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290-5161∼3)로 문의하면 된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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