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대수대명, 설설희 암 극복은 떡대 덕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9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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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방송 화면
'오로라공주' 방송 화면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오로라 공주' 설설희의 건강은 떡대 덕분에 회복된 것일까.

9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141회에서는 개 떡대가 죽은 반면 설설희(서하준 분)의 건강은 회복됐다.

이날 떡대는 갑작스럽게 돌연사했다. 떡대의 죽음에 설국(임혁 분)과 안나(김영란 분)는 오로라(전소민 분)에게 미안해했다. 오로라는 설국의 아들 설설희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하고 있는 반면, 자신들에게 맡겨진 오로라의 개 떡대는 죽었기 때문.

하지만 그러나 떡대의 죽음 후 설설희의 건강상태는 나날이 좋아졌다. 설설희는 뇌출혈을 극복해냈고, 다시 항암치료에 돌입했다.

이에 설국은 자다가 벌떡 일어나 "대수대명!"이라고 외쳤다. 대수대명(代數代命)은 '수명을 대신하고 명을 대신한다'는 뜻으로, 대체물의 희생을 통해 치유하는 무속신앙을 말한다.

'대수대명'까지 등장한 이상, 향후 오로라공주의 향방은 더욱 알수없게 됐다.

오로라공주 대수대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하긴 귀신이 있으니 무속신앙이면 어떠랴",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방송 관계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임혁은 신기생뎐에서 데이고 또 왜 나오지?".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이젠 될대로 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대수대명. 사진='오로라공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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