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선정, 타임지 “아시아의 후크송 제조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6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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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선정, 타임지 "아시아의 후크송 제조기"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선정

걸그룹 소녀시대가 타임지 선정 올해의 노래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3 올해의 노래 톱10'을 선정하면서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5위에 올렸다. 소녀시대는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타임지의 올해의 노래 탑 10에 올랐다.

타임지는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는 아시아에서 인기를 끄는 후크송을 신기하리만큼 잘 만들어내는 후크송 제조기"라면서 "소녀시대의 음악적 행보는 케이티 페리나 원디렉션조차 별 볼 일 없게 만들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타임지는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Get lucky'를 1위, 하임(Haim)의 '더 와이어(the wire)'를 2위에 꼽았다.

한국 힙합계에도 폭풍을 몰고 왔던 빅 션(Big Sean)의 컨트롤(Control)이 3위, 옴(ohm)의 요 라 텡고(yo la tengo)가 4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보다 낮은 순위에 마일리 사이러스, 데이비드 보위 등 유명 가수들이 자리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올해의 바이럴 영상'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마일리 사이러스를 이기다니",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아시아 대표 가수답다",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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