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옻칠공예의 든든한 발판,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

  • 입력 2013년 12월 5일 18시 43분


우리의 오랜 가치를 지켜나가는 발걸음으로 가치 드높여

고유한 문화유산은 한 겨레가 가지는 삶의 예지와 숨결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소중한 보배이자 인류 문화의 자산이다. 이는 곧 민족 문화의 정수이며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는 만큼 문화 유산의 근본을 지켜나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많은 현대인들의 무관심 속에 수 십여 가지의 문화재가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일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이 때에, 우리의 전통을 보존하는 발걸음이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의 고유한 옻칠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하며 그 가치를 지켜가고 있는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대표 김인섭)이다.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www.korea57.or.kr)은 한국옻칠문화의 발전적 기틀을 제시하고자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의 법인단체로 지난 1990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이후 꾸준한 움직임으로 한국옻칠문화의 발전적 초석을 다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해마다 원주시의 한국옻칠공예대전에 참석하여 한국 옻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음은 물론,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명장, 명인들의 특별전과 국내외 전시회, 그리고 유네스코 나전칠기 등재사업 등에도 다양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가구의 보존성을 우수하게 만들어주는 옻칠은 목재를 보호하고 광택을 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게다가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인 옻칠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 조차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은 감안하면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이 더욱 더 활발하게 한국옻칠문화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데 힘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할 터.

이에 한국옻칠문화의 든든한 발판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의 김인섭 대표는 “한국옻칠공예를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이들을 위해 더욱 더 발전하는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가 되겠다”고 밝히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곧 우리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실천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 보다 자세한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의 행사 안내 및 옻칠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은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02-394-5704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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