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뮤니케이션포럼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2월 5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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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뮤니케이션표준화포럼은 오는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크리에이티브 ICT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해서 빨리 움직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디바이스간 직접통신기술(D2D)을 중심 사례로 들어 새롭게 등장한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진화 방향을 예측하고 사물지능통신(M2M)과의 차이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스라엘 및 유럽 국가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문을 열어놓은 공통 프로젝트를 활용해 세계로 진출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발표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재호 선임이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에 기반한 근접 모바일 서비스를 기술 관점에서 분석하고, 동서대학교 한민규 교수가 D2D 컨버전스 비즈니스 모델을 응용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송용준 KT 매니저는 작은 기업들이 도입할만한 실전 기술인 '스몰 스타팅 소셜서비스'를 제시하게 된다.

크리터스 김수범 대표는 이스라엘의 ICT 기술 현황 및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스마트웍스 노근필 대표가 유럽 국가들과의 공동 개발 방식으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박형배 사무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D2D를 중심 사례로 서로 다른 관점들을 수용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조적 가치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움을 만들려는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기회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선솔루션협회(www.kwisa.org)에 접속해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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