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그린콜 편’ 신선한 CF 1위

  • Array
  • 입력 2013년 9월 24일 07시 00분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광고 ‘그린콜’ 편.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광고 ‘그린콜’ 편.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 그린콜 기술 쉽게 전달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이 최근 선보인 기업PR 광고 ‘그린콜’ 편이 화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부터 시작한 ‘ASK 이노베이션 캠페인-그린콜’ 편 광고가 광고 전문 정보 사이트 TVCF에서 ‘신선한 CF’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올 상반기 시작한 ‘ASK 캠페인’의 후속작이다. 차세대 녹색에너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그린콜(Green Coal) 기술의 요체를 일반인들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콜 기술은 값은 싸지만 공해 문제로 쓰임새가 적은 저급 석탄을 일산화탄소와 수소 등으로 구성된 합성가스화 한 뒤, 황화수소, 이산화탄소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 합성석유와 화학제품 등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SK이노베이션은 부존량이 석유의 3배에 달하는 저급 석탄을 활용한 그린콜 기술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2, 3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막바지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린콜’ 편 광고는 콤마 촬영기법을 활용해 석탄 덩어리가 작은 입자로 부서졌다가 다시 합성석유와 화학제품 등으로 변환되는 모습을 담아 주목도를 높였다.

SK이노베이션 김정기 홍보실장은 “ASK 광고 시리즈는 고정 관념과 편견에 물음을 던져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SK이노베이션의 경영 철학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