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中-日-태국 요리 명인 인천서 솜씨 발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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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食문화페스티벌 27, 28일 열려

아시아 국가의 음식문화축제인 ‘2013 아시아 식문화페스티벌’이 27, 28일 이틀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음식을 통한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 교류장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아시아식문화페스티벌은 지난해 참가한 중국과 일본에 이어 태국이 처음 참가한다.

올해는 중국 산둥(山東)요리 대가인 쑨광웨이(孫光衛)와 태국 황실요리의 명인 누로 소마니 스테페 셰프 등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황규선 식공간연출가와 이하연 김치 연구가, 배문숙 폐백 이바지 전문가, 김현숙 효소 음식전문가, 박애숙 도예가가 참가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중국의 ‘이금기’와 태국의 황실요리 외식 그룹 ‘블루 엘리펀트’ 등 글로벌 음식기업들이 참여해 초대형 떡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중국 구금(틀에 혀 모양의 금속 조각이 끼워져 있는 악기) 연주와 라이브 쿠킹 콘서트, 푸드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인천문예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행사”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와 관람 안내 등은 인천문예전문학교 인터넷 홈페이지(www.icac.ac.kr)로 하면 된다. 032-623-6784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2013 아시아 식문화페스티벌#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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