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4주째 3곡 음원차트 톱 10 ‘롱런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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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3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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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지드래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지드래곤이 4주째 정규 2집 음원 3곡을 음원차트 톱 10에 안착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일부터 순차적으로 자신의 정규 2집 음원을 발표했다. 지드래곤은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니가뭔데’ ‘블랙’ ‘삐딱하게’ 3곡이 4주째 TOP10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신곡 홍수 속에서 수시로 차트가 요동치는 현재 가요계에서 음원 발매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10위권 차트 안에 3곡이나 랭크시키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다.

또한 지드래곤은 음원차트뿐만 아니라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지드래곤의 활약은 눈에 띈다.

지드래곤은 지난 12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블랙’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는 15일 인기가요’에서 ‘쿠데타’로, 22일 ‘인기가요’에서는 ‘삐닥하게’로 1위를 차지하며 한 앨범에서만 무려 3곡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언론으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뉴욕 타임스는 “미국을 모방하던 K팝의 수준이 점점 높아져 이제 해외 아티스트들이 지드래곤에 배워야 하는 날이 올 것이다” 라며 극찬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지드래곤은 미국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 FUSE TV가 전 세계 뮤지션을 후보로 실시하고 있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2라운드 팬투표에서 팝/댄스 부문 1위에 오르며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계정 개설 열흘만에 52만명 이상의 팔로워수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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