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호날두 해트트릭 ‘젖병 세리머니’… 혹시 연인 이리나 샤크가?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위) 스포티비 중계 캡처, 이리나 샤크(아래) 비치 버니(Beach Bunny) 광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해트트릭 후 '젖병 세리머니'를 해 그의 연인인 톱모델 이리나 샤크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18일 새벽 터키 투르크텔레콤 아레나에서 펼쳐진 갈락타사라이(터키)와의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대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호날두는 해트트릭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통산 53호골을 신고했다.

호날두는 후반 인저리타임 현란한 스킬로 상대 수비진을 와해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한 직후 엄지를 입에 물고 '젖병 임신 세리머니'를 펼쳤다. 축구선수들이 아기를 얻거나 아기를 위해 즐겨하는 세리머니인 만큼 그 배경에 시선이 쏠렸다.

호날두의 세리머니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해트트릭 기념볼'을 유니폼 상의에 집어넣은 뒤 한껏 불룩해진 배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자축했다.

호날두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슈퍼모델 이리나 샤크와 3년 넘게 열애 중이다.

호날두 해트트릭에 이은 젖병 임신 세리머니에 누리꾼들은 "호날두 해트트릭 젖병 임신 세리머니 대박", "호날두 해트트릭 젖병 임신 세리머니 저거 호날두 맨날 하는 세레모니인데", "호날두 해트트릭 젖병 임신 세리머니 그럼 호빙요는 임신을 몇 번을 한 거야", "호날두 해트트릭, 젖병 임신 세리머니 이리나 샤크가 아이 가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