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미숙 “출산 전 미용실 다녀왔다…품위 지키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7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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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배우 김미숙이 출산 비화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은 출산 전 품위를 지키기 위해 미용실에 다녀온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숙은 "41세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진통이 왔지만 남들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긴 싫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미용실에서 머리도 하고 입원 수속을 밟는 과정에서 분만실 조명 체크도 부탁했다. 분만실 불도 다 꺼달라고 했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면 눈이 부실까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미숙은 "보통 출산을 할 때 남편을 때리거나 소리를 지를 만큼의 고통이 있지 않나. 나는 어떻게 아이를 품위 있게 낳을 수 있을지 생각했다. 의사 선생님에게도 고통을 끝까지 참을 거라고 당당히 말했다"며 "10시간 동안 진통을 한 후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미숙 출산 비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 김미숙, 출산 전 미용실 다녀오다니 대단해" "힐링 김미숙, 여배우로서의 품위 중요했을 듯" "힐링 김미숙, 그 고통을 참은 게 대단해" "힐링 김미숙, 의외의 모습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은 장동건 덕에 연애시절 남편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사연, 20년 동안 여자 스토커에게 시달렸던 경험 등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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