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힐링캠프 영향력 커…감동받았다” 출연 소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0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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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힐링캠프 소감
이지선 힐링캠프 소감
이지선 힐링캠프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지선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트위터 반응이 영 시들해서 많이 떠나셨나했는데 '힐링캠프' 영향력이 역시 크네요"라며 "답장 일일이 못했지만 남겨주신 트윗 모두 읽고 감동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지선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자신의 인생담을 털어놓았다. 이지선은 한국 나이로 24세 때였던 13년 전, 음주운전자에 의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지선은 전신에 55%의 3도 화상을 입고 40여번의 대수술을 겪어야했다.

하지만 이지선은 불행을 딛고 일어났다.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공부중인 이지선은 '힐링캠프'에서 "사고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내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동아닷컴>
사진=이지선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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