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S IT] 캠핑족 필수 ‘나만의 영화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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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0일 07시 00분


새로텍 ‘와이디스크 WF-20U3’
새로텍 ‘와이디스크 WF-20U3’
■ 새로텍 ‘와이디스크’

와이파이 이용 스마트폰서 동영상 재생 가능
1.5TB 넉넉한 용량…최대 5시간 연속 재생

휴대용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무선 외장하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야외 활동 중 스마트 기기로 동영상이나 음악 감상 등을 하는 일이 많아졌지만, 대용량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 저장하는 것은 부담이 되기 때문. 최근엔 성능이 뛰어나면서 휴대성 또한 좋은 무선 외장하드가 많이 등장해 야외 활동을 하는 아웃도어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텍의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WiDisk)WF-20U3’도 그 중 하나. 이 제품은 1.5TB의 대용량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고화질 영상이나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을 보다 여유 있게 저장한 뒤,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와이파이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와이디스크를 연결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백업하거나, 저장된 자료를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시킬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에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또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와이디스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USB 2.0보다 10배 빠른 USB 3.0을 지원해 일반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0Mbps 유선 랜을 지원해 로컬 파일 공유서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PC와 맥용 와이디스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로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포함해 270g으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와이디스크 WF-20U3’의 권장소비자가는 1.5TB HDD 기준 25만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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