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서울 ‘래미안 잠원’ 등 본보기집 6곳 열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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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이번 주 분양시장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전월세 대책이 나오면서 대형 분양시장이 잇따라 호조를 보인 데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7곳이 청약을 받고 6곳이 본보기집을 연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도 각각 16곳, 6곳에서 이뤄진다.

포스코A&C는 3일 경북 포항시 득량동에 공급하는 ‘양학 도뮤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 지상 15층 7개 동에 전용 84∼208m² 363채로 이뤄진다. 교통여건이 좋고 주민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삼성물산은 6일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잠원’의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 84∼104m² 총 843채 중 126채를 일반 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3블록의 ‘위례 아이파크 1차’ 본보기집을 연다. 지하 3층, 지상 24층 6개 동 전용 87∼128m² 총 400채로 구성된다.

SH공사도 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 14∼15단지 분양주택의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 59∼114m² 2854채를 공급할 예정. 이날 울트라건설도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31블록에서 전용 59m² 356채의 ‘광교참누리’ 본보기집을 연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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