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30일부터 ‘럭셔리 골프 대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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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290개 넣은 2억원대 퍼터도

18K 금으로 헤드를 만들고 다이아몬드 290개와 루
비, 백금으로 장식한 ‘글리프스’의 수제퍼터.
신세계백화점 제공
18K 금으로 헤드를 만들고 다이아몬드 290개와 루 비, 백금으로 장식한 ‘글리프스’의 수제퍼터. 신세계백화점 제공
2억 원짜리 골프채만 잡으면 ‘홀인원’을 할 수 있을까?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을 열고 초고가 골프용품들을 선보인다. 일본 정통 수공예 장인들이 옻칠을 해 만든 ‘마루망’ 브랜드의 우드와 아이언 세트를 2억1000만 원에, 헤드를 18K 금으로 만들고 다이아몬드 290개와 루비, 백금으로 장식한 ‘글리프스’의 수제퍼터도 같은 값에 판매한다. 글리프스 수제퍼터는 세계에 5개밖에 없는 ‘한정판’이다.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와 골프용품 브랜드 ‘코브라골프’가 합작해 만든 드라이버와 퍼터는 각각 239만 원, 189만 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용품, 의류대전을 연다. 파리게이츠 모자(1만2000원), 슈페리어 티셔츠(6만9000원), 울시 스웨터(8만7000원)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70%까지 싸게 판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골프대전#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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