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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대-민주노총은 ‘촛불집회 단골’… 10년간 출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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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대-민주노총은 ‘촛불집회 단골’… 10년간 출석률 100%

동아일보입력 2013-08-21 03:00수정 2013-08-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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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부터 국정원 시위까지… 주요 집회 9건 한번도 안 빠져
국정원 규탄단체 절반이 광우병 시위
요즘 주말마다 서울광장 등에서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민사회 시국회의’(국정원 시국회의)를 비롯해 최근 10년간 열린 주요 촛불집회는 ‘단골 단체’들이 주도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사정 당국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02년 6월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 사건 이후 11년 동안 일어난 주요 촛불집회 9건은 한국진보연대(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의 후신) 등 일부 좌파 단체가 주도했다. 한국진보연대와 민주노총은 2005년 평택미군기지 이전 반대 범국민대책위, 2006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2010년 천안함 사건 진실 규명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행동, 국정원 시국회의까지 모두 참가해 총 9건의 주요 촛불시위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한총련의 후신인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각각 2009년 용산철거민참사범국민대책위,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만 제외한 8건의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2010년 이적단체로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의 후신인 민권연대와 비전향 장기수들의 모임인 통일광장 등 12개 단체도 총 8건의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주요 촛불집회 중에서 각각 7회, 6회, 5회 참여했다.


최근의 국정원 시국회의에 참여한 289개 단체 중 절반이 넘는 150개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에도 참여해 반정부 시위를 벌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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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상 기자 baek@donga.com
#진보연대#민주노총#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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