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현미 이용해 ‘국내산 6년근’ 홍삼 효능 높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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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업인 하이모가 홍삼과 현미를 혼합해 복합발효시킨 효소식품 ‘하이생 골드’를 새로 내놨다. 하이생은 하이모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만든 발효 효소식품 브랜드다. 하이생 골드는 하이생이 내놓은 두 번째 효소식품으로 국내산 6년근 홍삼과 현미를 혼합 발효해 홍삼의 효능을 더욱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설탕이나 합성착색료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홍삼의 사포닌은 체내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지만 장내 미생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사포닌의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생 골드는 유산균과 황국균을 이용해 홍삼을 복합발효시켜 홍삼의 사포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한 제품.

하이생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효소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이생 골드는 효소의 활성정도와 홍삼의 효능을 높인 차별화된 프리미엄 효소식품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이나 지인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하이생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한 현미와 미강(쌀겨)을 6 대 4 비율로 혼합 발효시킨 발효 효소식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가발 전문기업이던 하이모는 ‘한국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건강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주고자 올해 4월 자연건강사업부를 신설해 하이생 브랜드를 선보였다.

하이모 관계자는 “복합 발효기술을 통해 현미와 미강을 유산균과 황국균으로 발효시켜 발효 효율을 높이고 몸에 좋은 현미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와 다량의 유산균 섭취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생 제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한 스피루리나를 비롯해 비피더스균, 섬유소, 비타민B, 칼슘 등이 함유돼있다. 이 성분들은 피로회복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제거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효홍삼 현미효소식품 하이생 골드는 하이생 홈페이지(www.hisaeng.co.kr)와 전화 주문(1661-1188)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60포에 6만5000원, 90포에 9만 원이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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