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정연과 이혼 사유 “결벽증 때문 아냐” 루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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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6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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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루머 해명

서장훈 루머 해명 “오정연은 소탈하고 좋은 사람”

전 농구선수 서장훈(39)이 자신을 둘러싼 이혼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해 자신이 걸어온 농구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아울러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이유와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서장훈은 “루머에 대해 침묵한 이유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처음 이야기가 나돌 때 금방 사그라질 것으로 생각해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갈수록 소문이 커지더라"며 "이런 일을 겪으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타격을 입는다. 오정연은 미래가 창창한데 지금 나오는 루머는 잘못된 게 많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꾸 그 친구를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같이 살아봤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안다. 헤어졌지만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MC 강호동이 이혼사유 루머로 떠도는 ‘서장훈 결벽증 설’에 대해 묻자 “운동선수라 늘 징크스에 시달리기 때문에 깔끔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격과 가치관 차이 때문에 서로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며 루머 해명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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