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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악의 아르바이트, “폭염 속 인형탈 알바”…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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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5:44
2013년 8월 14일 15시 44분
입력
2013-08-14 14:11
2013년 8월 14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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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최악의 아르바이트’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폭염 속 인형탈 알바’가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이 14일 아르바이트생 863명을 대상으로 ‘지옥문을 경험하는 것 같은 최악의 알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로 ‘습도 최고, 폭염 속 인형탈 알바’(17.1%)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늘 취객에게 노출되기 쉬운 ‘유흥가 한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15.1%)와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가족으로 운영되는 친인척 회사’(14.9%)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친인척 회사’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로 꼽은 데 이어 ‘인형탈 알바’를 2위로 선택했다.
반면 여성은 ‘인형탈 알바’와 ‘유흥가 속 편의점’을 각각 1, 2위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복날 또는 월드컵 시즌의 치킨집 알바’(7.2%),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전단지 배포’(6.6%), ‘정직원만 있는 회사에 나 홀로 알바’(6.4%), ‘여름방학 주택가 PC방’(5.3%) 등이 순위에 올랐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여름에 인형탈은 정말 숨도 못 쉰다”, “사람 상대하는 일이 제일 힘든 듯”, “아무리 힘들어도 돈만 꼬박 챙겨주면 할만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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