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자막 굴욕, 끝없는 물벼락에 ‘샤워중인 낙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1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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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자막 굴욕
존박 자막 굴욕
존박 자막 굴욕

존박이 연이은 물벼락에 이은 자막 굴욕까지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존박은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여름예능캠프 두 번째 편에 출연했다.

존박은 예능 초보지만 여자 스태프들에게 큰 인기를 보여 멤버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때문에 존박은 이날 펼쳐진 '위험한 초대' 게임에서 집중 공격을 받았다. 지난 2005년 KBS에서 방송됐던 '위험한 초대'는 게스트 혹은 팀원이 금칙어나 금지된 행동을 할 경우 파트너가 벌칙을 받는 게임이다.

존박과 같은 팀은 인피니트 성규. 존박의 금기 행동은 '아니오'와 '고개 움직이기'를, 인피니트 성규의 금기 행동은 '네'와 '미소짓기' 였다.

하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한 성규가 연신 미소를 날려 존박은 물을 연신 뒤집어써야했다. 성규가 금지된 행동과 금지어를 할 때마다 존박에게 물벼락이 쏟아졌다.

물귀신이 된 존박의 모습에 제작진은 자막으로 '샤워 중인 낙타', '얘 어떡해' 등의 굴욕적인 자막을 연이어 내보내 시청자들을 웃겼다.

존박 자막 굴욕을 접한 누리꾼들은 "존박 자막 굴욕, 무한도전 간만에 정말 재미있었다", "존박 자막 굴욕, 완전 당했네", "존박 자막 굴욕, 낙타라니 정말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존박 자막 굴욕=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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