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터뷰 요청쇄도… “제발 그만 좀 하세요!”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8월 5일 10시 47분


코멘트
출처= 이효리 트위터
출처= 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예비 신랑 이상순의 부모에 대한 언론 노출을 고민했다.

이효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순오빠 어머님께 긴 문자가 왔다. 기자들과 방송국에서 하루가 멀다 찾아와 인터뷰해줄 때까지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데 마음 약하셔서 모른 척은 못 하시겠고 자꾸 이런저런 얘기 해서 우리한테 피해 주는 것 같다고 가게를 내놓으시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하시고 싶다고…”라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마음이 너무 무겁다. 제발 부탁 드려요. 그만 좀 하세요”라고 전했다.

이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상순의 부모에 대한 취재 열기가 높아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난감하겠다. 유명해도 안 좋은 점이 있네”, “이효리 그래도 참 대단하다”, “가게를 옮기고 싶을 정도라니 심각한 상황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