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다저스’ 또 이겼다… 원정 14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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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5일 0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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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반기 끝 무렵부터 놀라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LA 다저스가 신예 스티븐 파이프(27)의 호투와 A.J. 엘리스(32)의 결승타에 힘입어 또 승리했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LA 다저스의 승리는 파이프와 엘리스 배터리의 합작품이었다.

파이프킄 5 1/3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고, 엘리스는 2회초 양팀 통들어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내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이번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4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원정 14연승을 내달렸다.

또한 61승 49패 승률 0.555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제 LA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로 자리를 옮겨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4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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