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젠 맞춤형 개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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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일 07시 00분


그룹 신화. 사진제공|신화컴퍼니
그룹 신화. 사진제공|신화컴퍼니
주말 亞투어 끝내고 TV·스크린 행

그룹 신화(사진)가 3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끝내고 ‘맞춤형’ 개별 활동에 나선다.

5월 11집 ‘더 클래식’을 발표하는 동시에 6개 도시에서 벌이는 아시아 투어 ‘2013 신화 그랜드 투어 더 클래식’에 나섰던 신화는 3∼4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후 짧은 휴식을 취하고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이들이 각자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개별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화의 한 관계자는 1일 “멤버 모두 해외 투어를 소화하느라 몸이 많이 지친 상태”라면서 “각자 휴가를 떠날 것 같다. 그 후 멤버들 상황에 맞게 개별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별 활동의 시작은 이민우다. 현재 방송중인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에서 아마추어 그룹의 마스터로 활동 중인 이민우는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음반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신혜성도 연말에 솔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연기자로 두각을 나타내온 에릭과 김동완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팬들을 만난다. 그동안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출연제의를 받아왔지만, 아시아 투어로 인해 결정을 미뤘다. 휴식하면서 출연 작품도 결정할 예정이다.

전진과 앤디는 예능프로그램을 무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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