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고릴라,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디스…“때려주고 싶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30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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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G.고릴라(본명 고현기)가 걸그룹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를 공개 비난했다.

G.고릴라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To the 전원일기? 이건 도대체 뭔 표현이냐. 진짜 가사 쓴 XX 한 대 때려주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G.고릴라가 언급한 가사는 지난 29일 발매된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 가사 중 "가끔씩 사는 게 짜증날 때 To the 전원일기"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 아름이 뭉친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는 유명 작곡가팀인 이단옆차기가 작곡했으며, 이단옆차기와 데이비드 김이 공동 작사한 곡이다.

G.고릴라는 1990년대 인기 밴드 이브 출신으로 2007년 그룹 스프링쿨러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소속사는 가수 아이유와 가인, 배우 김석훈 등이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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