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이단옆차기 손잡고 파격적인 러브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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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4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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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UV(유세윤, 뮤지)가 한층 진지해진 러브송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쉬운 멜로디, 생활밀착형 가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UV가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고 진정성에 포커스를 맞춘 ‘너 때문에’를 5월6일 발표한다.

UV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등 트렌드를 쫓는 음악이 아닌 스스로 트렌드를 만들며 폭 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UV와 손을 잡은 이단옆차기는 씨스타의 ‘러빙유’, 리쌍의 ‘눈물’, 다비치의 ‘거북이’ 등을 만든 프로듀서팀.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는 어쿠스틱 느낌의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이 두드러지는 미디엄 템포 곡으로 지금까지의 UV 음악과는 출발선부터 차별화를 뒀다.

UV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UV 음악의 모티브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음악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진지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지만 이번엔 좀 더 따뜻하다고 할까. 기존 음악 색을 그대로 갖추되, 새로운 요소들을 가미해 진정성을 높였다”며 음반에 대해 소개했다.

UV의 최대 강점은 대중들이 열광하고 좋아할만한 생활밀착형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번 싱글도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만나게 되는 평범한 연애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담겨 있다.

UV는 이번 싱글 발표에 이어 5월24·25일 서울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UV만의 버라이어티한 소통법과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소극장콘서트 ‘까치와 하니’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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