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 1위’ 추신수, 선구안도 최고… 32경기 연속 출루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4월 23일 09시 02분


코멘트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시카고컵스 신시내티전 출전

[동아닷컴]

활화산 같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폭주 기관차’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2경기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시카고 컵스 선발 투수로 나선 왼손 투수 트래비스 우드(26)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0-2로 뒤진 3회 2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끈질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나가 2사 1,2루를 만들었다.

시즌 12번째 볼넷.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해 13경기와 이번 시즌 19경기를 더해 32경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나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