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표브랜드]세계 최고의 힐링도시가 충북에 등장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충북 제천시의 도시브랜드인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제천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방산업으로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보유한 힐링도시 선포식을 지난해 9월 가졌다.

지난해 관광객이 1000만 명에 이른 중부내륙 최고 관광도시 제천은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월악산, 금수산, 치악산이 병풍처럼 드리운 천혜의 관광자원과 그 기반 위에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각종 관광 인프라를 더해 명품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제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제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연치유도시로 자리매김하려 노력하고 있다.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이후 매년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한방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청풍호 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금수산국제산악마라톤대회, 의림지 동계민속 대제전 등 계절 테마가 있는 축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건강도시, 국제슬로시티 지정, 한방 웰빙 약초특구, 2012년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선정, 기차 타고 가보고 싶은 20선에 선정되는 등 힐링과 관련된 콘텐츠가 다양하다. 제천시는 2013년 현대인들이 힐링에 대한 로망을 채워 줄 세계 최고 힐링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