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 싸게 사려면 “최대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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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2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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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최근 가격 경쟁력을 높인 렉서스 ES300h 프리미엄 출시에 이어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한다.

렉서스는 4월 한 달간 콤팩트 하이브리드 CT200h에서 대형 세단 LS600h에 이르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CT200h는 4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년간의 차량유지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주유 이외의 차량유지에 대한 대부분을 지원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4년간 타이어 1회 교체를 비롯해 엔진오일 교환 등 소모품 무상쿠폰을 4년 8만km로 늘린다. 또한 에어컨 항균 필터 4회(1회/년), 와이퍼 고무교환 1회 등을 지원한다.

렉서스는 이번 프로모션은 CT200h를 기준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70만 원 정도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ES300h의 전 트림과 LS600hL 구매 고객에게는 ‘점검 및 일반 소모성 부품 2년 4만km 무상 서비스 혜택’ 중 엔진오일 교환 혜택을 10년 20만km로 연장한다. 또한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RX450h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등록제반비용 전액을 렉서스가 부담, 최대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올 들어 3월까지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전체 렉서스 판매량 1093대의 53%에 해당되는 583대가 팔려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는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판매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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