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위기 임창정, 제주도에 내려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4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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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아내 김현주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한 가운데, 그가 지난겨울 두 아들만 데리고 김창렬 가족과 스키장에 간 사실이 알려졌다.

임창정과 친한 친구사이인 가수 김창렬은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창정이네 애들이랑 우리 아들이랑 스키장 왔어요. 스키 처음 타보는데 주환이 (임창정의 두 아들) 준우 준성이가 나보다 잘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키장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임창정은 이미 이 때부터 아내 김씨와 별거에 들어갔다는 추측도 나왔다.

임창정은 2006년 3월 11살 연하인 김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셋을 두었으나, 7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1일 서울 가정법원에 프로골퍼 출신 아내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임창정은 현재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양육권도 합의했으며 세 아들 중 첫째와 둘째는 임창정이, 막내만 아내가 맡기로 했다. 양육권 및 재산 분할을 합의해 이혼 절차만을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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