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사건 허위사실 유포” 金국방, 박선원 前비서관 고소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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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노무현정부 시절 대통령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지낸 박선원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박 전 비서관은 지난달 2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 정부가 갖고 있으면서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자료를 미국이 갖고 있다. 사고가 났다고 하는 오후 9시 15분부터 22분 사이에 천안함이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속도는 얼마였는지 하는 정확한 정보와 항적 정보를 (국방부가)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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