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나운서는 과로로 목에 급성염좌가 발생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병원에 입원했다. 급성염좌는 목 근육이 장기간의 긴장 상태로 피로해 있는 상태에서 목을 구부리거나 돌릴 때 이를 지지하는 인대가 파열되면서 발생한다.
이 아나운서는 애초 퇴원 후 29일부터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증세가 악화돼 이번 주 내내 방송출연이 어려울 전망이다.
2006년 32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KBS 2TV '상상더하기' KBS 1TV '6시 내고향' '문화지대' '5천만의 아이디어로' '일요스포츠 쇼' 등의 진행을 맡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평일 저녁 방송되는 '6시 내 고향'의 경우 KBS 34기 가애란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을 맡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