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리퍼, 롯데-기아전 시구-시타 맡아

  • 입력 2009년 7월 29일 17시 14분


남성 듀오 알트리퍼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 전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이들은 데뷔전부터 롯데팬의 야구사랑과 열정에 반한 열혈팬으로, 데뷔 후 방송 외에 첫 행사장소로 롯데 홈경기에 가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알트리퍼는 30일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위해 시구와 시타 외에 공연으로 롯데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시구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멤버 조이가 맡을 예정이며, 시타는 중학시절까지 야구 선수로 활약한 더블유돕이 맡는다.

시구를 맡은 조이는 평소 강민호 선수를 너무 좋아하고, 더블유돕은 로이스터 감독과 가르시아 선수를 좋아한다고 한다.

알트리퍼(R.TRIPPER)는 ‘라운드 트리퍼’(Round Tripper)의 줄임말로 ‘홈런’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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