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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겨냥 LG ‘와인폰’ 2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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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겨냥 LG ‘와인폰’ 200만대 판매

입력 2009-07-27 02:57수정 2009-09-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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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휴대전화=중·장년용 휴대전화.’ LG전자는 40대 이상 중년층을 겨냥해 2007년 5월 선보인 휴대전화 ‘와인폰’(사진)의 판매 대수가 2년 2개월 만에 200만 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국내에서 판매했던 휴대전화 가운데 최다 판매량이다.

와인폰은 회사 측이 ‘와인 세대’라고 이름 붙인 40대 이상을 겨냥한 휴대전화로, 화면과 버튼의 크기가 일반 휴대전화보다 두 배 이상 크며 돋보기 문자입력창, 문자 읽어주기 기능 등 중년층에 맞게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국내 휴대전화는 일반적으로 6개월∼1년 정도 판매되면 ‘구형 모델’로 취급돼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하지만 와인폰은 이례적으로 2년 2개월 이상 꾸준히 판매됐으며 올해 5월 어버이날을 낀 1주일 동안에는 하루 8000대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특히 커다란 버튼 등으로 ‘사용이 편리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20, 30대 소비자까지 구매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와인폰은 중년 고객의 신기술 수용도와 구매 성향, 생활 습관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와인폰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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