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주연·정성일 연출 ‘카페 느와르’, 베니스 영화제 간다

  • 입력 2009년 7월 24일 10시 49분


배우 신하균이 주연하고 평론가 출신 정성일 감독의 ‘카페 느와르’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을 만난다.

제작사 북극성은 25일 “신하균과 문정희, 정유미 등이 주연하는 ‘카페 느와르’가 9월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6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비평가 주간은 매해 엄선된 7편의 신인감독 작품과 2편의 스페셜 이벤트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은 만장일치로 이 영화의 초청을 확정했다고 해외 세일즈사인 엠라인 디스트리뷰션㈜은 말했다.

‘카페 느와르’는 다섯 남녀의 슬픔과 사랑을 그리는 영화.

영화 전문지 ‘로드쇼’와 ‘KINO’ 편집장을 거쳐 평론가로서 일해온 정성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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