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봉원 부부, 밖에서도 한솥밥 먹는다

  • 입력 2009년 7월 21일 10시 57분


박미선 이봉원 부부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이봉원은 최근 박미선이 소속된 싸이더스 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싸이더스HQ는 21일 “최근 386세대 인기 개그맨들이 귀환과 함께 수많은 인생경험에서 묻어나는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박미선과 함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에 대한 재능과 열정도 대단해 연기자로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의 숨겨져 있는 끼와 재능을 재발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봉원은 1984년 KBS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했으며, 코미디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였던 ‘시커먼스’ ‘동작 그만’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SBS 러브FM ‘이봉원, 박미선의 우리 집’의 DJ와 OBS 경인TV ‘코미디 다 웃자고’에 출연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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