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J리그 주빌로 복귀설 ‘솔솔’

  • 입력 2009년 7월 14일 08시 15분


이근호(24·사진)가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닛폰은 13일 “이와타가 영입하려던 FC도쿄 공격수 아카미네 신고가 팀에 잔류하기로 하면서 지난달 팀을 떠난 이근호의 재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 이근호의 파리 생제르망(PSG) 입단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와타 요시노 사장이 상황을 조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이근호는 PSG의 러브콜을 받고 지난달 이와타를 떠났지만 아직 정식 입단절차를 밟지 못한 채 국내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이근호 에이전트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사장은 “이와타로부터 이근호 복귀와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 PSG가 이근호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다. 이번 주 내에 결론이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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