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워터피아 ‘보양온천’ 지정

  • 입력 2009년 7월 14일 02시 56분


강원 속초시 ‘설악 워터피아’ 온천이 국내 최초로 정부가 공인하는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보양온천은 정부가 휴양이나 치료에 적합한 수질과 시설을 갖춘 온천을 선정해 지방세 감면과 개발자금 융자 등 각종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한 보양온천 지정안을 심사해 1호 온천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양온천으로 뽑히려면 온천수 온도가 섭씨 35도 이상이고, 의학적 효능이 뛰어난 유황 등의 광물질이 일정량 이상 포함돼야 한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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