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내일 개장

  • 입력 2009년 7월 14일 02시 56분


국토해양부는 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항인 울산신항이 연간 51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는 터미널을 15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터미널은 민간투자회사인 울산동방아이포트㈜가 2004년 7월 착공해 총사업비 2234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터미널로 2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의 동시 접안이 가능하다. 또 35만 m²의 터에 연간 51만 TEU의 수출입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