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중심을 흐르는 청계천은 갑자기 불어난 물로 범람할 위기에 놓여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침수, 교통사고 등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국지성 호우를 내리는 저기압은 강원도 영서지역을 지나 9일 밤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여 이날 오후까지 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가량의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현재까지 지역별로 △남양주 117.0 △홍천 116.5 △양평 116.0 △춘천 115.5 △가평 115.0 △강동 109.0 △분당 100.0mm의 비가 내렸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