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러브하우스’ 이창하 씨 배임수재 혐의 체포

  • 입력 2009년 7월 9일 03시 00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오수)는 대우조선해양건설 관련 공사를 수주하게 해 주는 대가로 협력업체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유명 건축가 이창하 씨(53)를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씨는 2006년 7월경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로 재직하면서 빌딩자동제어 설비업체인 I사 대표 전모 씨에게 대우조선해양 사옥 리모델링 공사 일부를 맡게 해주고 조카 계좌로 5000만 원을 송금 받는 등 지난해까지 하도급 업체 10여 곳으로부터 10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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