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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전국 각지서 자재 모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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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전국 각지서 자재 모아 조성

입력 2009-07-08 03:04수정 2009-09-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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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은 전국 각지의 자재로 조성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아주 작은 비석 건립위원회’는 7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10일 진행될 노 전 대통령 안장식과 묘역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비석과 석함, 부장품 등을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비석으로 쓰일 자연석 너럭바위는 충남 부여, 유골을 모신 백자합은 경기 성남, 묘지 주변을 꾸밀 얇은 돌인 박석(薄石)은 제주와 경남 남해, 인천 강화, 북한 황해도 등지에서 채취하거나 기증받았다.

위원회는 “유골을 모신 백자합을 연꽃 모양의 석합에 담고, 석합을 다시 사각의 대리석 석함에 봉안한 뒤 지하에 묻는 방식으로 안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글이 새겨진 강판을 덮고 그 위에 두께 40cm, 가로 세로 각 2m에 ‘대통령 노무현’이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진 비석을 봉분처럼 올린다. 부장품으로는 ‘참여정부 5년의 기록’이라는 5부작 다큐멘터리 DVD와 노 전 대통령의 일대기 및 추모 영상을 담은 DVD가 선정됐다.

김해=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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