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6인조로 최종확정…얼굴 공개

  • 입력 2009년 7월 3일 11시 28분


데뷔전부터 이미 ‘화제의 그룹’으로 떠오른 신인 여성그룹 티아라(T-ara)가 멤버를 확정하고 3일 얼굴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엠넷미디어에서 3년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여성그룹으로 4월 말 멤버 전원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명의 멤버가 개인 사정상 그룹을 탈퇴하며 멤버 재정비에 들어갔다.

엠넷미디어 측은 가수 전영록과 연기자 이미영의 딸 보람을 비롯해 큐리, 소연 등 3명의 멤버가 추가로 영입해 당초 구상했던 5인조에서 6인조로 늘렸다.

멤버 중 지연은 ‘리틀 김태희’란 별칭을 얻으면서 이미 씨야, 다비치와 함께 디지털 싱글 ‘여성시대’를 발표해 활동을 했다. 또한 8월부터 방영될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도 캐스팅돼 한창 촬영을 진행 중이다.

3일 공개된 티아라의 여섯 멤버는 화려한 금발 웨이브에 어깨를 드러내고 있으나, 강렬하거나 섹시한 이미지보다는 여성스럽고 순수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4월 5인조로 공개했던 이미지가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의 느낌이었다면, 새로운 티아라는 보다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이다.

티아라 측은 7일에는 이번에 공개한 프로필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2차로 공개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7월 중 데뷔곡을 공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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