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야구…오만석은 ‘만능 스포츠맨’

  • 입력 2009년 7월 2일 07시 56분


밤에는 e스포츠까지…

KBS 1TV ‘다함께 차차차’의 주인공 오만석의 남다른 스포츠 사랑이 방송가에서 화제다.

오만석은 팬들 사이에서는 열혈 ‘스포츠맨’으로 통한다. 특히 축구광으로 유명하다. 그는 현재 뮤지컬 배우들이 주축이 된 연예인 축구단 ‘마스트’에서 활동 중이다. 배우 서범석, 송창의, 김뢰하, 드러머 채제민 등과 모여 정기적으로 축구를 한다.

특히 전에도 공연을 마친 새벽 시간, 서울 대학로 PC 방에서 축구 게임 ‘위닝’을 즐기는 것이 팬들에게 자주 노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야구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연예인 야구단 멤버들이 그를 참여시키려고 애를 쓴다. 최근 김승우의 권유로 장동건, 공형진, 황정민 등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 입단했다. 김승우와 오만석은 현재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주인공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 역을 번갈아 맡고 있다. 또한 박상원, 정보석, 이종원, 이필모 등이 속해있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오만석 측은 “공연 일정으로 야구장에 못 가거나, ‘다함께 차차차’ 세트 촬영이 겹쳐 축구장에 못 가는 날은 매우 아쉬워한다”고 말했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관련기사]공형진 “뮤지컬 한다니 김승우-오만석 다 말려”
[관련기사]박해미, 오만석 ‘다함께 차차차♬’ 투입, 29일 첫 방송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