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등에 주로 사용되는 모바일 D램은 휴대용 전자기기가 빠르게 소형화, 대용량화, 고속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다고 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 저장용량이 1Gb로 대형이면서 현재까지 개발된 1Gb 모바일 D램 중 가장 작고, 속도는 가장 빠른 제품이어서 초소형 전자 및 메모리 기기에 잘 맞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6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급인 66nm 공정 기술을 이용해 개발됐다고 하이닉스 측은 덧붙였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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