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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출신, 금융회사 감사 진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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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출신, 금융회사 감사 진출 제동

입력 2007-08-10 03:06수정 2009-09-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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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들이 금융회사의 감사로 진출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9일 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증권사와 보험사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한 5명의 금감원 출신 감사 가운데 4명에 대해 “직무 연관성이 있다”며 취업 불허 결정을 내렸다.

공직자윤리위가 금감원 출신 감사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리위 측은 “이들은 감독원 재직 때 해당 증권사나 보험사와 관련된 일을 맡은 점이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감사가 이미 업무를 해 오던 중이어서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에서는 “과거에 동일한 조건을 갖춘 금감원 출신 인사들이 감사로 선임되는 데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윤리위의 결정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나왔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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