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75억 원을 들여 1만7584m²에 건평 943m² 규모로 주차장과 잔디광장, 쉼터를 조성하고 문학인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는 자연친화형 문학관으로 꾸며진다.
문학관에는 선생의 유품 및 시집, 시화 등이 전시되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100여 명이 동시에 문학강좌를 들을 수 있는 세미나실, 문예창작을 위한 문학교실 등이 들어선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석정 시인을 추모하는 문학관 건립은 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부안사람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 문학인들의 창작 활동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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