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국제로봇대전’ 30일부터 창원 CECO서

  • 입력 2007년 5월 28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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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제조업용 로봇의 경연장이 될 ‘2007 국제로봇대전’이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혁신클러스트추진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일본 등 8개국의 70개 업체가 200개의 부스를 설치한다.

전시관은 최첨단 로봇관을 비롯해 경남성장동력관, 제조업용 로봇관, 로봇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관 등 5개 관으로 구성되며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지능형 로봇뿐 아니라 제조업용 로봇 관련 모든 분야가 소개된다.

최첨단 로봇관에는 국내 최초의 인조인간 로봇인 ‘에버 원(EVER-1)’과 재난감시용 로봇인 호버링로봇, 미래의 학교현장에서 만나게 될 교육용 로봇 등 8개의 지능형 로봇이 소개된다. 또 댄스로봇과 격투로봇 시연도 있을 예정.

경남성장동력관과 제조업용 로봇관에는 국내 제조업용 완성품 로봇 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용접용 로봇을 개발한 삼성중공업, 수중로봇을 개발한 대우조선해양 등이 참가해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제조업용 로봇산업에 대한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02-6000-2800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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