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 선언’ 조안 ‘코르셋 의상’ 파격 변신

  • 입력 2007년 5월 22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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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스타 조안이 패션잡지 '앙앙' 6월호에서 파격 패션을 선보이며 앳된 소녀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었다.

이번 화보 촬영의 컨셉은 '파티 걸 마릴린 먼로'. 평소 엉뚱하고 독특하기로 소문난 '4차원 소녀' 조안은 움푹 파인 가슴선과 등을 가린 금색 베스트, 검정색 레깅스로 굴곡 있는 몸매를 한껏 뽐내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여기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헝크러진 머리 스타일이 더해져 뇌쇄적인 분위기마저 풍기는 조안은 흡사 50년대 마릴린 먼로의 데뷔 적 사랑스런 모습을 보는 듯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

특히 조안은 훤히 드러난 허리라인과 엉덩이 부분을 강조한 골드 계열의 조끼 덕분에 자극적인 S라인을 완성해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조안은 "일상적인 모습이 이렇다면 모두가 나를 진짜 외계인처럼 바라 볼 것"이라며 이색 화보 촬영에 대한 즐거움을 표시했다.

조안은 현재 차예련과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므이'의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사진제공=앙앙]

[화보]차예련 조안 주연영화 ‘므이’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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