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회장 오늘 검찰 송치

  • 입력 2007년 5월 17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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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건을 이르면 17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김 회장의 둘째 아들(22)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결과 1차 진술에서 “내가 피해자”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과 달리 “청계산에 갔었고 폭행에도 가담했다”는 진술을 얻어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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