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괴물’ 김경태 신한은행과 후원계약

  • 입력 2007년 5월 1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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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김경태(21·연세대)가 신한은행과 후원 계약을 했다. 신한은행은 14일 김경태에게 3년간 연봉 1억8000만 원 및 훈련지원비 2000만 원을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10억 원 이상. 지난해 도하 아시아경기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한 김경태는 올 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 무대에 데뷔해 개막전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안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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