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김로사/외국인 노동자 인권-처우 개선 시급

  • 입력 2007년 5월 1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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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두 번 외국인 노동자 시설에 진료 봉사를 나가는 대학생이다. 대다수 외국인 노동자가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많은 건강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해 병을 키운다. 한국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는 불법 체류자로 규정돼 있다.

이들은 공공연하게 한국인으로부터 홀대를 받기 일쑤다. 이런 상황에 무관심한 정부와 한국인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 한국 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과 처우 개선 문제를 미뤄서는 안 된다.

김로사 서울 서초구 반포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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